"대한민국 만세!"…'하얼빈' 봉준호·송강호·손석구 친필 추천사 공개

하얼빈 제공
하얼빈 제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하얼빈'이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배우들의 진심을 담은 친필 추천사를 공개했다.

'하얼빈' 측은 6일 대한민국 대표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추천사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먼저 봉준호 감독은 "고결한 인격의 사람들을 품격 넘치는 촬영과 연출로 영접하게 해주신 제작진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민호 감독이 완성한 깊이 있는 연출에 감탄을 보냈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라고 극찬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송강호는 "주체할 수 없는 감동으로 벅차오른다"고 밝혔으며, 손석구는 "대한민국 만세!"라고 전했다. 또한 남궁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남겼고, 송승헌은 "멈출 수 없는 뜨거운 감동!"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손예진은 "뼛속은 시리고 가슴은 뜨거워지는 지금, 우리가 꼭 봐야 할 영화"라며 진심 어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하얼빈'은 이성민, 이희준, 김종수, 장동건, 정성일, 정호빈, 추소정, 조달환, 윤서빈, 김원해, 고창석, 하지영, 신도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추천사를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