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150만 관객 돌파 [Nbox]

영화 소방관
영화 소방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25만997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50만657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4일 개봉한 '소방관'은 8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날까지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모아나2'가 차지했다. '모아나2'는 같은 날 16만7892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258만8585명이다. '위키드'는 5만1537명이 관람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5만6333명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