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다룬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12일 개봉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오는 12일 개봉한다.
'퍼스트레이디'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그간의 여러 논란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특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속 탄핵 정국 상황이라, 이 작품의 개봉에도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정치적 무관심층과 중도층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이 영화를 편견 없이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나,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지난 7일 오후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됐으나, 국민의 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면서 부결됐다. 이후 야권은 2차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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