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1승'은 3위 [Nbox]

소방관 포스터
소방관 포스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소방관'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4일 8만16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2555명이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소방관'의 개봉 첫 날 1위로, 일주일 내내 왕좌에 있던 '모아나2'는 2위로 내려왔다. '모아나2'는 5만598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54만5611명을 기록했다.

3위는 4일 개봉한 영화 '1승'이 차지했다. '1승' 역시 '소방관'과 같은 날 개봉했으나 4만636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만3359명을 보이며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