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7일 연속 1위…75만 돌파 [Nbox]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위키드'가 개봉 7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위키드'는 지난 26일 5만 26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5만 783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위키드'는 지난 20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나, 27일 개봉하는 '모아나2'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뒤바뀔 전망이다.
이어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가 2위를 유지했다. '히든페이스'는 이날 4만 1367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43만 5831명을 나타냈다.
3위는 할리우드 대작 '글래디에이터2'로 이날 1만 9224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76만 46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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