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글래디에이터', 20번 볼 정도로 팬…군복무 결심 계기"
'글래디에이터Ⅱ' VIP 시사회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가 지난 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높은 관심을 받는 '글래디에이터 Ⅱ'는 지난 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윤현지, 제시 린가드, 김동현, 유리, 수호, 한승연, 김명수,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김재영, 김소현, 손준호, 안성재, 장호준, 다샤 타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영웅 국가대표 선수부터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화제를 모은 출연진, 그리고 핫한 셀러브리티까지 자리했다.
스타 셰프 안성재는 "'글래디에이터'를 20번 관람할 정도로 엄청난 팬이다, 이 영화를 보고 군인으로서 복무를 결심했던 것 같다, '글래디에이터 Ⅱ'의 예고편을 보니 스케일이 훨씬 다이내믹해져서 기대된다"라며 영화를 향한 팬심을 표했다.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는 "'글래디에이터 Ⅱ'가 검투사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꼭 흥행하길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는 "'글래디에이터 Ⅱ'의 검투사들이 진짜 목숨을 걸고 결투하는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구본길 선수는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오랜만에 2편으로 만나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고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소녀시대 유리는 "이날만을 위해 24년을 기다렸다, 나를 포함한 수많은 영화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엑소(EXO) 수호는 "'글래디에이터'의 개봉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 '글래디에이터 Ⅱ'를 볼 생각에 기대가 된다", 비비지는 "익히 명작이라고 알려진 영화라 관람할 생각에 설렌다"라며 각별한 기대를 전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