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 흥행 수익 3억 달러↑…1억2천만 제작비 회수

'베놈: 라스트 댄스' 포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극장에서 흥행 중인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이 전 세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흥행 수익 3억 달러(약 4136억원)를 돌파하며 제작비 1억2000만 달러(약1654억 5600만원)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대한민국에서 13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및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간만에 극장가에 외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일째 100만 돌파, 2주 차 주말 누적 관객수 131만 1397명을 기록했고, 이는 '듄: 파트2'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또한 이 영화는 개봉 3주 차 누적 관객수 1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더불어 '베놈: 라스트 댄스'는 현재 북미에서 1억 달러(1378억8000만 원) 수익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는 이미 3억 달러를 돌파,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비 1억2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시리즈 3편 모두 흥행을 거두는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