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김민주 "스크린 데뷔, 영화 개봉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N현장]

배우 김민주가 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즐르 취하고 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렸다. 2024.10.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저도 이렇게 개봉하고 하는 것들이 다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관객들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영화다. 대만 영화 '청설'(2010)의 한국 리메이크 영화로 영화 '하루'(2017)로 데뷔한 조선호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홍경이 사랑 앞에서 멈출 줄 모르는 직진남 용준을, 노윤서가 남다른 생활력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K-장녀 여름을 연기했다. 김민주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각장애인 수영선수 가을 역을 맡았다.

한편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