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가족·데이식스·월드컵예선·정년이·친밀한,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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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보통의 가족'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10월 18~20일)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10월 셋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가 차지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 3일간 20만 689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9745명이다. 장기 흥행 중인 '베테랑2'는 같은 기간 7만 5404명과 만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44만 1590명이다. '와일드 로봇'은 7만 4612명으로 3위, '대도시의 사랑법'은 7만 3244명으로 4위,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4만 6817명으로 5위로 각각 집계됐다. 세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53만 6974명, 63만 8244명, 6만 3873명이다.

◇ 음원=데이식스 '해피'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10월 14일~20일)

10월 셋째 주 음원 차트에서도 데이식스는 톱5에 두 곡을 올렸다. 데이식스의 '해피'(HAPPY)는 직전 주에 이어 1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데이식스는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도 4위를 거머쥐었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발표한 솔로곡 '업'(UP)은 2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걸밴드 QWER의 '내이름 맑음'은 3위, 블랙핑크 제니가 발표한 솔로곡 '만트라'(Mantra)는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지상파=S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이라크' 1위(닐슨코리아 2024년 10월 14~20일 전국 가구 기준)

10월 셋째 주 지상파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한국과 이라크 경기가 17.7%로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선 한국이 이라크를 3 대 2로 꺾었다. KBS 2TV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15.7%로 2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1.6%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11.4%로 4위,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8.5%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tvN '정년이' 1위(닐슨코리아 2024년 10월 14~20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0월 셋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이며 11.0%로 1위에 올랐다.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스페셜 에디션 '삼시세끼 라이트'는 8.9%로 2위를 차지했다. tvN '백패커2'는 6.1%로 3위,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세일즈'는 5.3%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는 5.0%로 5위에 안착했다.

◇ OTT='이토록 친밀한 배신자'·'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1위(넷플릭스 2024년 10월 20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정상에 올랐다.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등이 출연하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물이다. 뒤를 이어 '정숙한 세일즈'는 2위를 품에 안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들인 '흑백요리사'와 '코미디 리벤지'는 3위와 4위를 각각 거머쥐었다. 5위는 JTBC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차지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올여름 개봉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가 1위를 지켰다. 강동원 박정민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란'은 2위에 올랐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