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 공감 부르는 현실 연기 예고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 포스터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주현이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감독 이윤석)는 길을 걷다 의문의 남자 준우(정재현 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예언을 들은 정윤(박주현 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이 영화는 2024년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상(박주현), 관객상을 수상하며 정식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박주현은 서른 살 생일을 앞두고 준우로부터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예언을 받은 정윤 역을 맡았다. 정윤은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나가며 절박하고 힘겨운 삶을 사는 인물로, 박주현은 감정 이입 부르는 현실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박주현은 자신이 죽는다는 걸 믿고 싶지 않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연 배우다운 면모를 각인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박주현은 독보적인 눈빛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영화 '드라이브',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완벽한 가족'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박주현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주현은 개봉 당일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