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뒷심 발휘하며 1위 유지…730만 돌파 [Nbox]

베테랑2 포스터 ⓒ News1 고승아 기자
베테랑2 포스터 ⓒ News1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뒷심을 발휘하며 재탈환 후 5일째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4일 1만9929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731만829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베테랑2'는 지난 9월 13일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오다 개봉 24일째인 지난 6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한글날 연휴인 지난 9일 '와일드 로봇'에 1위를 내줬으나, 다음날 다시 1위를 재탈환한 뒤 4일째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더욱 공고히 했다.

2위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이날 1만7864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52만179명을 달성했다.

이어 3위는 재개봉한 영화 '노트북'이 차지했다. '노트북'은 이날 645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72만4530명을 기록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