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도 호평한 '룩백'…오시야마 키요타가 감독 내한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메가박스 단독 개봉 4주 만에 23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룩백'의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이 내한한다.
2일 '룩백' 측에 따르면 오시야마 키요타가 감독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국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으로, 쟁쟁한 신규 개봉작들 사이 개봉 4주 차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톱(TOP) 10의 자리를 수성 중이다. 국내 개봉 이후 "나를 바꾸는 인생의 순간은 당신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배우 이제훈의 호평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일본의 만능 애니메이터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의 내한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은 '룩백'의 각본, 감독,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며 첫 장편 영화 감독에 도전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일본 애니메이션 특집에서 젊은 크리에이터 26인에 선정되는 등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차세대 애니메이터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은 이번 달 내한을 통해 무대인사, 사인회, GV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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