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6일 만에 445만명…'1300만' 전작보다 빠른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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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테랑2' 포스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6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18일 하루 동안 73만 8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5만 3536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으며,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6일째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지난 2015년 관객들과 만나며 누적 1300만 명을 넘겼던 전작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날 '사랑의 하츄핑'은 3만 2769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7322명이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3만 2234명을 동원해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 2608명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