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개봉 6일째 400만 돌파…벌써 손익분기점 넘겼다

사진=CJ ENM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베테랑2'가 개봉 6일째 오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극본 이원재, 류승완/연출 류승완)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400만 1565명을 기록, 손익분기점(400만 명)을 넘겼다.

추석 연휴 기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베테랑2'는 폭발적인 관객 성원에 힘입어 300만 관객을 점령한 지 하루 만이자 개봉 6일째 4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이는 전작이자 1300만 관객을 넘긴 '베테랑'(2015) 및 올해 1000만 영화인 '파묘', '범죄도시2' 보다도 빠른 속도다.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이 함께한 유쾌한 인증 영상도 공개됐다. 개봉 후 극장에서 꼭 봐야 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계단 액션 시퀀스에 착안, 높은 계단에서 성큼성큼 내려오던 세 배우는 "'베테랑2' 4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계단 조심하세요!"라며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