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베테랑2', 예매율 69.1% 압도적 1위…추석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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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의 사전 예매율이 69.1%까지 치솟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오전 8시 28분 현재 69.1%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35만 7064명.

오는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한 뒤 함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그린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황정민, 정해인이 주연을 맡았다.

올 추석 시즌 개봉하는 텐트폴 영화는 '베테랑2'가 거의 유일하다. '모가디슈' '밀수'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속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던 류승완 감독이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베테랑' 시리즈로 또 한 번 흥행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매율 2위는 10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한 영화 '빅토리'(4.4%), 3위는 '정국: 아이 엠 스틸'(4.4%) 4위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2.1%), 5위는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1.8%)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