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표 '정형외과 액션' 체험…'베테랑2' 4DX 개봉

'베테랑2' 4DX 포스터
'베테랑2' 4DX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4DX 특별 포맷으로 개봉한다.

10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4DX 특별 포맷으로 개봉한다. 4DX 특별 포맷은 장면에 맞추어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워터, 에어샷 효과 등 다양한 효과로 영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특별 포맷이다.

특히 비 내리는 밤, 옥상에서 펼쳐지는 '베테랑2'의 우중 액션 신은 4DX의 모션 체어, 워터 효과로 극대화하며 4DX 특별 포맷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를 고스란히 전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류승완 감독 특유의 보는 이들까지 뼈가 아플 정도로 리얼한 '정형외과 액션'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4DX 포스터는 사건의 흔적을 쫓는 강력범죄수사대팀과 경찰차가 터널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포착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포스터 속 터널 장면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강렬한 액션 신으로, 해당 장면에서는 펀치, 발차기 등 맨몸 액션은 물론 구조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효과 등 다양한 액션을 4DX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부터 2D 일반 상영 포맷은 물론 4DX 상영 포맷으로도 만날 수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