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다큐 '안녕, 할부지' 이틀 연속 1위…'룩백' 2위 [Nbox]

'안녕, 할부지'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만 669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 2418명이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푸바오와 주키퍼의 인기를 보여줬다.

2016년 한국에 오게 된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의 자연 번식을 통해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옮겨진 바 있다.

2위는 지난 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신작 '룩백'으로 이날 1만 6204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2만 3320명이다. 3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로 같은 날 1만 565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71만 3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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