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끝이야', 9월 13일 개봉…2018년 이후 로맨스 최고 흥행

'우리가 끝이야'/박스오피스 모조
'우리가 끝이야'/박스오피스 모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저스틴 밸도니 주연 '우리가 끝이야'(감독 저스틴 밸도니)가 오는 9월 13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2억4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18년 이후 최고 흥행한 로맨스 드라마에 등극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우리가 끝이야'는 개봉과 동시에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뛰어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은 2억4200만 달러(한화 약 3217억원)를 돌파해 2018년 이후 가장 흥행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로맨스 드라마로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 주연의 '스타 이즈 본'(2018) 이후 가장 많은 흥행 수익을 올린 성적이다.

이처럼 전 세계 극장가의 판도를 뒤집은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3%, 시네마 스코어 A-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가십걸'을 비롯해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언더 워터' '카페 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릴리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또한 배우 겸 감독으로 할리우드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저스틴 밸도니가 이번 작품의 연출과 함께 라일 역을 맡았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제니 슬레이트가 앨리사 역으로 합류해 믿고 보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리가 끝이야'는 오는 9월 13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