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오승욱 '리볼버', '무뢰한' 오프닝 스코어 뛰어넘었다

'리볼버' 포스터
'리볼버'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가 '무뢰한'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영화는 지난 7일 개봉 첫날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함께한 첫 작품 '무뢰한'의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했다.

'무뢰한'은 오승욱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전도연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유려한 연기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얻고 '무뢰한당'이라는 팬덤까지 형성하며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무뢰한'에 이어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재회한 '리볼버'는 7일 오프닝 스코어 5만 6082명 관객을 기록, '무뢰한'의 첫날 관객 수 5만 14명을 넘어서며 두 번째 신드롬을 시작했다.

'리볼버'를 관람한 관객들은 "여전히 아우라로 평범함을 압도해 버리는 오승욱과 전도연" "역시 전도연과 오승욱의 조합은 탁월했다" "'무뢰한'을 능가하는 '리볼버'만의 독보적인 매력"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무뢰한'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