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러브 라이즈 블리딩', 7월1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러브 라이즈 블리딩 포스터
러브 라이즈 블리딩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롯데시네마가 A24의 전세계적인 화제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원제 LOVE LIES BLEEDING)을 국내에서 단독 상영한다.

오는 7월 10일 개봉을 앞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 분)가 상상도 못 할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슈퍼 범죄 로맨스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글로벌 아이콘이자 슈퍼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할리우드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캐스팅으로 수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메인 빌런 '랭스턴' 역에는 배우 경력 40년 차의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에드 해리스까지 가세했다.

더불어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웰메이드 제작사 A24와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합류해 작품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광기를 담아낸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MZ 세대 로즈 글래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할리우드 세대교체를 알린 로즈 글래스 감독은 작품의 퀴어 누아르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 유니크한 무드와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에 북미 개봉과 동시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 더불어 북미 영화 매체 월드 오브 릴에서 취합한 전 세계 평론가 100인 이상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5위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예매 오픈 19초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영화 속 열연을 펼쳤던 '데이지' 역의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내한해 GV 및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 중이며, 제28회 BIFAN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관객들에게 선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관객들이 레트로한 비주얼과 사운드트랙, 신선한 로맨틱 범죄 스릴러 장르에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크한 콘텐츠들을 수급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각각의 유니크한 개성과 독보적인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3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시작한 루와 잭키 그리고 랭스턴의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가득 찬 모습들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