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감독 '원더랜드' 5일 연속 1위…누적 46만 [Nbox]

'원더랜드' 포스터
'원더랜드'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7만29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6만8802명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가족의 탄생'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원더랜드'는 첫날부터 1위를 기록했으며, 5일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할리우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같은 날 5만8400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41만8630명이다. 3위는 '그녀가 죽었다'로 이날 3만1957명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113만4094명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