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넷플릭스 글로벌 1위…韓 등 93개국 TOP10

넷플릭스 '삼체'
넷플릭스 '삼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삼체'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공개 2주 차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삼체'는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156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 TOP 10 3위를 비롯해, 포르투갈, 페루,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터키 등 총 93개국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삼체'는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공을 뛰어넘어 현재의 유수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절친인 다섯 명의 과학자들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게 되는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SF 시리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