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서울의 봄' 오늘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

'서울의 봄' 포스터 ⓒ News1 정유진 기자
'서울의 봄' 포스터 ⓒ News1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IPTV,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부터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왓챠, 애플 TV,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짙은 여운을 전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입소문과 성원 속에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는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13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대한민국을 넘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범죄도시3'의 매출 기록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에서 6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는 등 해외에서도 화제성을 입증했다.

박스오피스 기록을 쓴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7일부터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