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케미 맛집'은 이렇게 탄생했다…비하인드 스틸 [N컷]

'서울의 봄' 스틸 컷
'서울의 봄'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케미 맛집' 영상을 공개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의 봄' 촬영 현장 속에서의 치열한 노력부터 웃음 터지는 '케미'까지 고스란히 담긴 '케미 맛집'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공개된 영상은 시작과 동시에 역대급 라인업과 호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서울의 봄' 배우들의 웃음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를 드러낸다. 배우들은 자신의 군 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1979년 12.12 당시 현역이었던 배우 이귀우의 특별 출연 장면을 공개했다.

'서울의 봄' 스틸 컷

이어 관객들의 마음을 벅차오르게 했던 진압군을 연기한 배우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격렬한 액션 장면의 탄생 비하인드를 짐작케 했다. 또한 분을 사는 반란군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을 더한 배우들은 카메라가 꺼져있을 때 웃음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 등 극 중 분위기와 상반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케미의 비결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감독은 배우 한명 한명에게 노고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 잘 만들어서 여러분들 보람 있게 할게요"라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