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개봉 이틀째 1위…2위 '더 마블스' [Nbox]

'프레디의 피자가게' 포스터
'프레디의 피자가게' 포스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5만89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5일 개봉 후 이틀 연속 왕좌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7787명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등 호러 영화로 유명한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작품이며 2014년 출시된 게임의 설정을 모티브로 영화화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헝거게임'의 프리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이날 4위로 내려앉았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만5816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누적 관객수 3만8781명이다.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 영화 '더 마블스'는 같은 날 2만 251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53만9632명이다. 3위에는 1만9228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명함을 내밀었다. 누적관객수는 179만2116명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