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열일' 우도환, 스크린 차기작은 '열대야'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우도환이 영화 '열대야' 주연 물망에 올랐다.
24일 뉴스1 취재 결과, 우도환은 영화 '열대야'(감독 김판수) 주연으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열대야'는 김판수 감독이 연출하는 누아르 영화로, '내부자들'(2015) '덕혜옹주'(2016) '마약왕'(2018)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남산의 부장들'(202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를 제작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이다.
우도환은 지난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한 후 영화 '마스터'(2016)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구해줘'(2018) '매드독'(2017) '위대한 유혹자'(2018) '나의 나라'(2019) '더 킹: 영원의 군주'(2020)를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제대 이후에는 '조선변호사'(2023) '사냥개들'(2023)로 호평을 끌어냈다.
현재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Mr.플랑크톤'을 촬영 중으로, 스크린 차기작 소식까지 전하면서 쉼 없는 열일 행보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는 올해 개봉한 '멍뭉이'(2023)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사자'(2019) '신의 한 수 : 귀수편'(2019) 이후 3년 만에 전해진 캐스팅 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도환이 출연하는 '열대야'는 태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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