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장기 흥행…정상 재탈환후 6일째 1위 [Nbox]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한 후 6일째 1위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27일 1523개 스크린에서 5만45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66만819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7일 개봉한 후 16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한국영화 세 번째 500만 관객 달성 기록이다. 이후 지난 21일 개봉한 '늑대사냥'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고, 6일째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 '정직한 후보2'와 '인생은 아름다워'가 각각 예매율 25.5%와 18.6%로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 판도가 바뀔 박스오피스 성적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위는 '늑대사냥'으로 이날 2만31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37만1032명을 나타냈다. 이어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277개 스크린에서 9737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3만2539명으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