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30만↑ 동원하며 11일 연속 1위…누적 276만 [Nbox]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헌트'는 30만377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6만4523명이다.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 이후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매일 10~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정상을 유지 중이다.

이날 '한산:용의 출현'은 14만765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놉'은 6만9060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30년차 배우 이정재의 상업 영화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