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韓 영화 쌍끌이…'헌트' 246만명↑ 1위·'한산' 643만명↑ 2위 [Nbox]

'헌트'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한국 영화 쌍끌이가 계속되고 있다. 영화 '헌트'가 1위, '한산: 용의 출현'이 2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19일 하루 13만33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46만752명이다.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은 같은 날 6만54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누적관객수는 643만3607명이다.

현재 두 편의 한국 영화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관객몰이 중이다. 특별히 위협적인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주말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얼마만큼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헌트'는 300만, '한산: 용의 출현'은 7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두 영화를 이어 지난 17일 개봉한 외화 '놉'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놉'은 같은 날 3만571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3만1582명을 기록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