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종서, 연인 이충현 감독 차기작 '발레리나' 여주인공 낙점

넷플릭스 오리지널, 6월 크랭크인 예정

이충현 감독/넷플릭스 제공, 전종서/마이컴퍼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 연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전종서는 '발레리나'의 여주인공 배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발레리나'는 여성 주인공을 앞세운 액션 영화로 이충현 감독의 차기작이다. '콘트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가제) '방법: 재차의' 등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주)가 제작을 맡았고,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 넷플릭스를 통해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니지널 시리즈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지난해 12월 연인 관계임을 밝힌 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뉴스1에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이라며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린 바 있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콜'로 인연을 맺었으며,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됐다. 전종서는 '콜'에서 연쇄 살인마 오영숙 역할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발레리나'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