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김태희·이시언 한솥밥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국희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8일 "연극, 뮤지컬뿐만 아니라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혀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연기파 배우 김국희가 허준호, 김병철, 김지석, 박훈 등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국희는 연극 '택시 드리벌' '날 보러와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빨래'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82년생 김지영'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활동과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특히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서는 미수(김고은 분)에게 있어 가족보다 더 가까운 언니 은자로 분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고,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육아와 일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자 열심히 사는 양선영으로 변신해 워킹맘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로는 결핍을 가진 환자 갈바람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가슴 뭉클한 감동을 남기기도 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탄탄한 연기력과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 김국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직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게 더 많은 배우인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니 김국희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국희와 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고준, 권수현, 김병철, 김서경, 김성철, 김지석, 김태희, 박민정, 박예니, 박훈, 배유람, 서인국, 안세호, 왕지혜, 유승호, 유예빈, 이경재, 이무생, 이시언, 이완, 이진희, 이현진, 임세주,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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