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 '곰신' 괜찮아…걸렸는데 어떡하냐" [N인터뷰]
"서로 응원하는 고마운 존재"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연인인 배우 이도현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임지연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리볼버'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임지연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도현과의 '곰신' 생활에 대해 "괜찮다"라며 웃었다. 이어 "서로 응원도 되게 많이 하고 의지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연애에 대해 "걸렸는데 어떡하겠나"라며 쿨하게 말한 뒤, "좋은 영향을 받고, 일에 관해서는 크게 터치 안 하지만 정말 응원도 하고 존재가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지난해 4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한 이도현과 열애 중임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무뢰한'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다. 임지연은 감시자인지 조력자인지 속내를 읽을 수 없는 정윤선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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