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32년 만에 연극 무대 오를까…'헤다 가블러' 출연 협의 중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32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를까.
8일 LG아트센터 측은 뉴스1에 "이영애 배우의 '헤다 가블러' 출연은 현재 협의 중이며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헤다 가블러'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으로, LG아트센터가 기획 중인 연극이다. 오는 5월부터 상연될 예정이다.
만약 이영애가 해당 연극 무대에 서게 된다면 1993년 출연했던 연극 '짜장면' 이후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마에스트라'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은수좋은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