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전참시' 출연 이유? "야구선수 일상 보여주고 싶어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8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야구선수 김도영과 변호사 박지훈이 게스트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박지훈은 6년 만에 '전참시'에 얼굴을 보였다. 박지훈은 "오늘은 김도영의 매니저 에이전트로 나왔다, 연봉협상 등 프로 야구 선수의 외적인 일의 공인 대리인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박지훈을 향해 "언제부터 도영 선수를 눈여겨봤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지훈은 "고등학교 때 (김도영이) 유명했다, (프로에서는) 내야수를 1순위로 뽑진 않는데 망설임 없이 뽑더라, 몇십년, 몇백년 만에 이례적인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김도영에 대해 "내년엔 더 잘할 거다"라고 외치는 등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전현무는 "올해는 김도영의 해다"라고 설명했고 김도영은 "올해 트로피는 10개 받았다"라고 설명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이어 유병재가 "이번이 첫 예능이라고 했는데 왜 '전참시'에 출연했냐?'라는 말에, 김도영은 "이런 예능은 괜찮을 것 같았다, 야구 선수 일상을 보여주는 것은 야구 선수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팬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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