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서정희(62)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태현 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서정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항상 알고 있던 것들도 어딘가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별생각 없이 지나치던 것들이 이제는 마냥 내겐 예뻐 보이고 내 맘을 설레게 해, 항상 어두웠던 것들도 어딘가 빛나고 있는 것 같아"라며 멜로망스의 노래 '선물'의 가사를 적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흥얼거리던 노래 멜로망스의 '선물'처럼 나의 일상이 새롭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살아있길 잘한 거 같습니다,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이라며 자신의 책 '살아 있길 잘했어'를 언급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연인인 김태현 씨와 다정한 순간이 담겼다.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 바라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현재 만 62세다. 그는 지난해 6세 연하인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를 인정한 뒤, 방송을 통해 남자 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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