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美 수능 SAT 2400점 만점에 2300점" 남다른 뇌섹미

유튜브 채널 'JohnMaat'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JohnMaat'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로이킴이 남다른 뇌섹미를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은 로이킴이 출연한 'BYOB'의 열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로이킴은 9세 때 떠난 유학 이야기로 본격 토크를 시작했다. 학창시절 4년 연속 전교 회장을 맡았다고 밝힌 로이킴은 미국의 수능이라 불리는 SAT 점수에 대한 물음에 "2400점 만점에 2300점을 받았다"라며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정말 많다"라고 답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국 명문대학인 조지타운 대학교 출신의 로이킴은 "대학교에 합격 후 '슈퍼스타K4'에 지원해 우승했다"라며 "우승 이후 학교로 돌아와야 했는데,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졸업까지 7년이 걸렸다, 학교가 자유롭고 평화로워서 다니는 내내 행복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통기타와 함께 크리스마스 감성이 가득 담긴 라이브 무대도 선사했다. 로이킴이 지난 10월 발매된 싱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과 캐럴 '산타클로스 이스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을 가창하며 따스한 감성을 자아낸 가운데, K-포차에는 눈이 내리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선사했다.

K-매운맛을 선보이는 'BYOB'의 스페셜 코너 '핫 챌린지'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단계별 도전에 모두 성공하면 총 30명의 구독자에 선물이 전해지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로이킴은 핵불닭소스를 넣은 가장 매운 붕어빵을 불닭소스에 찍어 먹는 마지막 단계까지 성공하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제작진들과 2MC의 감탄을 이끌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