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평 논현동 집' 백지영, 평창동 이사? "올해 돈 벌 구석 많아 따뜻"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올해 수입이 괜찮았다고 밝히며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19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출산 후 탈모 제대로 온 백지영이 8년째 쓰고 있는 탈모인 찐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백지영은 "진짜 앨범다운 앨범을 만든 건 5년 만이다. 어쨌든 결과가 너무 좋아서 기쁘고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신 게. 모든 노래가 다 좋다고 말씀하면서 전곡을 다 순위권 안에 올려놔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잊지 못할 앨범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이라서 연말 정산을 한 번 하려고 한다"는 PD의 말에 "정산? 나한테 돈을 주는 거야? 아니면 내가 돈을 주는 거야?"라고 물었다.
PD는 "따져봐야 한다. 수입이 많았는지 지출이 많았는지. 괜찮으셨나 올해"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올해 수입 괜찮았다"라고 답했다.
백지영은 "수입 나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해외 행사, 공연도 있었고 돈 벌 구석이 많았다. 고정 수익도 2개 생겼다. 올해 진짜 좀 따뜻했다"라며 웃었다.
백지영은 PD가 "올해 부동산 투자했냐"라고 묻자 "전혀 없었다. 이사를 고려했기 때문에 평창동 주택을 좀 많이 봤다. 하임이(딸)가 이사를 가기 싫어해서 고민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투자 목적은 아니다. 투자로 봤을 때 평창동은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차를 한번 바꿔보려고 한다.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휘발유차로 바꿔보고 그러고 나서 전기차로 바꾸려고 한다. 어떤 차를 사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4월 80평 논현동 소재 자택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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