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토크쇼 출격…최다니엘과 15년 '절친 케미' 예고

'최다치즈' 13일 영상 공개

사진제공=켄버스, M:US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 오정세가 최다니엘 토크쇼에 출연한다.

13일 오후 7시 공개될 유튜브 콘텐츠 최다니엘의 '최다치즈'에는 나얼, 피프티피프티에 이어 오정세를 세 번째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이번에도 작품 외적인 활동이 드문 스타이자, 최다니엘이 직접 섭외한 15년 '절친'으로 "나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할 정도다.

최근 녹화에서 오정세는 낯선 토크쇼에 긴장된 모습이 역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절친 후배 최다니엘의 편안한 리드로 속마음을 술술 풀어냈다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의 숨은 속사정, 단기 기억상실에 가까울 정도였던 배우 김지훈과 얽힌 에피소드 등을 하나둘 꺼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지난 5월 최다니엘 팬미팅 당시 호랑이 탈을 쓰고 깜짝 방문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았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최다니엘의 '최다치즈'는 소박하지만 정 많고, 웃음 가득한 '치즈 작업실'로 게스트를 초대하는 토크쇼. 게스트 사진과 다양한 콜라주 재료들을 이용해 자화상을 만들며 최다니엘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