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5명 모두 큐브와 재계약 하기로 결정"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5명 모두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소연은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즈2024(이하 MMA)'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 상을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전소연은 멤버들과 함께 트로피를 받은 후 무대에 서서 "제가 이제 계약이 끝난다"라며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거나 끝났다는 기사들이 있었는데 저 혼자 아니라 다섯명 모두 다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선언해 환호받았다.
이어 "오늘 이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그렇게 이야기했다"라며 "저 혼자가 아니라 멤버들 다 같이, 다섯명 재계약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소연은 멤버 중 홀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던 상황. 이후 전소연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렸던 바다.
전소연은 지난 8월 (여자)아이들 콘서트에서 '11월 계약 종료'라는 글을 노출하며 자신의 계약 종료 기간을 알리는가 하면, 지난달 열린 'MAMA 어워즈'에서는 솔로 퍼포먼스에서 자신의 계약과 관련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때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 및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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