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 죠앤, 사망 10주기…여전히 그리운 별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흘렀다.
2일은 죠앤의 10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4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12월 2일 사망했다. 당시 나이 26세.
당시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과 동료들은 충격을 받았고, 일제히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지난 2001년 '퍼스트 러브'로 데뷔한 죠앤은 10대 가수로 주목받았다. 이후 '햇살 좋은 날', '순수'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2000년대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2012년 재기를 노리고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했지만 아쉽게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죠앤은 연예계 은퇴 후 미국 물류회사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했지만, 그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요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