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 강지영, 사망 5주기 맞은 故구하라 향한 그리움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강지영이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추억했다.

강지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ㅂㄱㅅㅇ"(보고싶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강지영은 구하라와 함께 이어폰을 나눠낀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과 행복했던 한때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은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된 날이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 28세로, 연예계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에 합류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루팡' '판도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일본에도 진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하는 등 솔로 가수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