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은가은, 내년 4월 결혼…'신랑수업'서 준비 과정 공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한다.

20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은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오늘(20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먼저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이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은가은은 1987년생이며,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8월 열애 소식이 전해졌으며,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신랑수업'에 합류했고, 방송을 통해 커플의 일상을 공개했다.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생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5년 건강상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전역 후 2020년 트로트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MBN '불타는 트롯맨'(2022)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