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수빈, 컨디션 난조로 잠정 활동 중단 "건강 회복 중요"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수빈을 포함한 멤버 전원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수빈은 '2024 MAMA 어워즈', 일본 오프라인 팬이벤트 '액트: 프로미스 앙코르 인 재팬', 상하이 팬사인회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 등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하기 어렵다는 말씀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는 "수빈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얘기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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