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 9월 음주운전 적발 "물의 일으켜 죄송"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겸 모델 김태이(28·본명 김인식)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이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소속사 에스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김태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본인도 반성하고 있다,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태이는 소속사를 통해 사고 경위에 대해 밝혔다. 그느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부근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 안에서 정차하던 중,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주차 관리자의 거듭된 요청에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동하게 됐다"라며 "그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행인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김태이는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발생시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태이는 지난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데뷔했으며, 모델과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2022년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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