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최수진 자매 외조모상…"할머니 안녕, 천국서 만나"

소녀시대 최수영/뉴스1 ⓒ News1 DB
소녀시대 최수영/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최수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 안녕, 감사해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최수영이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할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할머니는 휠체어에 앉아 박수를 치며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수영의 언니인 뮤지컬배우 최수진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에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 봐"라며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수영은 지난 10월 30일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