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데뷔' NXD 히로토·이용준, RBW와 전속계약 종료

NXD 히로토(왼쪽)와 이용준/RBW 제공
NXD 히로토(왼쪽)와 이용준/RBW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프리 데뷔로 얼굴을 알린 보이그룹 NXD가 히로토, 이용준을 제외하고 정식 데뷔를 준비한다.

지난 10월 31일 소속사 RBW는 NXD 공식 SNS에 공지글을 올리고 "그동안 NXD의 멤버로 함께해 온 히로토, 이용준은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프리 데뷔 활동을 끝으로 10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RBW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신중하게 내린 결정인 만큼 억측과 오해는 삼가실 것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히로토, 이용준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NXD는 그동안의 프리데뷔 활동을 마무리하고, 황재민, 박형근, 강대현을 포함해 새로운 멤버들과 데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팬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계신 소식을 하루빨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니 새롭게 선보일 NXD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NXD는 소속사 RBW가 그룹 원어스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11월 멤버를 공개하며 글로벌 타깃 프리 데뷔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그러나 약 11개월 만에 히로토와 이용준이 팀에서 빠지며 멤버 구성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정식 데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