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씨제스 떠난다…1년6개월만에 계약 종료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신영이 씨제스 스튜디오와 결별했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3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방송인 김신영을 향한 소중한 응원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사와 함께했던 김신영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씨제스 스튜디오와의 뜻깊은 동행을 함께한 김신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김신영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신영은 지난해 4월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동행을 끝내게 됐다.
한편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신영은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희극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 왔다. 함께 활동 중인 희극인들과는 프로젝트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걸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부캐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가수로 활동하며 전무후무한 '부캐' 세계관을 완성한 바 있다.
또 MBC 표준FM '심심타파'부터 '정오의 희망곡'까지, 진행하며 '2020 MBC 라디오 골든마우스 어워즈'의 최연소 브론즈마우스 수상자이자 브론즈마우스 최초 여성 단독 진행자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