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와 결혼이라니"…'최현석 딸' 최연수, 10대 때부터 딕펑스 열렬한 팬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37)이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25)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최연수가 중학생 때부터 딕펑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밴드 딕펑스의 관계자는 뉴스1에 "김태현이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연수의 소속사 KPLUS 또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최연수가 6년 전 올린 SNS 게시물을 주목했다. 2018년 7월 최연수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딕펑스 곡을 듣는 팬 약 85만명 중 1위를 찍은 이용 기록을 갈무리해 올렸다.
이와 함께 최현석 셰프가 예비 사위 김태현과 9년 전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2015년 최 셰프는 자신의 SNS에 "요즘 완전 꽂힌 딕펑스. 공연 보러 왔어요"라며 딕펑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또 최 셰프는 과거 "딸들이 딕펑스를 좋아해서 공연 표를 구하러 다닌다"고 밝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와. 최애와 결혼이라니 찐 성덕이다", "멜론 친밀도 1등 한 사람 처음 본다. 찐팬이네", "와 이게 되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놀라워했다.
한편 김태현은 밴드 딕펑스의 보컬로 지난 2010년 데뷔했다.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다양한 음반 활동과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의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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