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영애, '재산 2조' 남편 정호영과 포착…알콩달콩 귓속말
이영애,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참석
-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영애(53)가 남편 정호영(73)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영애는 남편 정 전 회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와 정 전 회장은 2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1년 이란성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정 전회장은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 통신벤처 업계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재산이 2조원에 달하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영애·정호영 부부는 서로 귓속말을 나누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원로배우 손숙, 박정자 등과 한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정 전 회장은 팬과 기념촬영을 하는 아내를 위해 핸드폰을 들어 직접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창립되던 해 제정됐다. 매년 연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신인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한해의 인물을 선정, 각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배우 황정민, 연극예술인상에 연출가 손진책, 공로예술인상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 굿피플예술인상에 배우 신민아,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덕영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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