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 상간자 소송' 박지윤, 타격 없네…목욕가운 입고 세안 루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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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전 남편 최동석과 쌍방 상간자 소송 중인 박지윤이 타격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욕 가운을 입고 욕실에서 세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아침저녁 가볍지만 충분히 촉촉한 데일리 루틴"이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박지윤은 미소를 머금은 채 민낯으로 세안하는 모습이다. 편안해 보이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최동석의 지인 A 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지난 6월 상간녀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지난 9월 30일 외부에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최동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동석도 박지윤과 B 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는 소식이 외부에 전해졌다. .

이와 관련해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일 뉴스1에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면서도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 관계가 없었다는 것이 박지윤 씨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hmh1@news1.kr